사회
다시 강추위…동파 사고 주의
입력 2013-02-06 17:53 
<1>한 달 만에 맹추위가 찾아왔습니다. 1월 초 소한 한파 이후의 강력한 한파인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 모레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중부 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동파가능지수>강추위로 인해 동파 사고 가능성도 높은데요. 내일 밤에는 특히 기온이 더 내려가 중부 대부분 지방에 동파가능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2>이번 추위는 설 연휴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내일 해안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에는 눈이 오면서 빙판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부터 바다의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어 배편 이용해 고향 내려가시는 분은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충청이남 서해안의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며 최고 5cm가량이 쌓이겠습니다.

<주간>고향 오가시는 길에는 추위와 빙판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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