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금체불 힘들어하던' 심형래, 끝내…파산
입력 2013-02-06 16:28  | 수정 2013-02-06 20:36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형래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으며, 이에 서울 중앙 지법은 법원은 심형래의 재산 상황을 검토한 뒤 파산 수용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앞서 심형래는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 수억 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받았습니다.

이에 심형래는 사회적인 물의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안에 재기를 해 직원들의 고통과 임금을 갚도록 하겠다”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