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푸른거탑’, 이번엔 소원수리 에피소드지 말입니다
입력 2013-02-06 16:01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이 공포의 소원수리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푸른거탑은 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소원수리 등 소소한 군대 내 일상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소원수리란 불법 부당한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병사들이 구제나 시정을 요구하는 제도. 이날 방송되는 ‘악몽의 소원수리 편은 평소 육군 최고의 사이코로 불리며 후임병을 괴롭혀 온 김호창 상병이 소원수리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될까 노심초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보다 더할 수 없는 사이코 연기로 ‘푸른거탑의 중요한 웃음포인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호창은 소원수리를 피하기 위해 부대 최고 악마에서 갑자기 천사로 돌변해 폭소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설 연휴를 맞는 국군장병들의 일상을 재미와 감동 코드로 풀어낸다. 포상휴가증을 걸고 진행되는 장병들의 ‘런닝맨 게임이 깨알 같은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거탑 담당 민진기 PD는 이번 설 특집은 배꼽 빠지게 웃기다가 마지막에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더하는 롤러코스터 전개로 꾸몄다. 극중 사이코 상병 김호창과 작업의 신 백봉기 일병의 캐릭터가 특별한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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