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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결국 파산신청…몰락의 길 걷나
입력 2013-02-06 15:52 

심형래가 결국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6일 심형래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사 운영 및 영화 제작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파산1단독(심영진 판사)은 향후 심형래의 재산보유 상황 등을 검토한 뒤 파산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형래는 파산 신청 이전에도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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