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스위스저축은행 2천400억 규모 유상증자
입력 2013-02-06 12:18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2천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은 이사회를 통해 각각 1천941억 원과 434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본계 금융사인 SBI그룹이 참여했고, 유상증자를 통해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계열사인 현대스위스2ㆍ현대스위스3ㆍ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합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업계 중 유일하게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7%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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