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알렉스 “호란 예비신랑, 구세군 같은 분”
입력 2013-02-06 12:01 

알렉스, 클래지가 멤버 호란의 결혼에 대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클래지콰이는 최근 MBC뮤직 ‘리모콘 녹화에 출연, 오랜만에 발매한 정규 5집 소식과 함께 근황을 소개했다.
이들은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홍일점 호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예비신랑에 대해 정말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이다. 자선의 상징인 ‘구세군 같은 존재”라며 서운함 따위(?)는 전혀 없고,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알렉스, 클래지의 이야기를 들은 호란은 워낙 예상했던 반응”이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예비신랑의 프러포즈에 대해 호란은 예비신랑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면서 공사 중인 가우디 대가족성당에 들렀다가 ‘대가족 성당이 완공되려면 15~20년은 걸릴 것 같다. 그때 우리 같이 성당에 다시 오자라는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에서 클래지콰이는 5집 수록곡 ‘Sweetest Name, ‘러브레시피 ‘Blessed 등 신곡과 기존 히트곡 ‘Love Again 등을 풀 밴드 라이브로 연주했다. 방송은 6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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