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억 달러 규모 미국 신용카드 사기조직 적발
입력 2013-02-06 11:14 
국제 신용카드 사기 조직이 2억 달러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미국 연방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미국 연방검찰은 국제 신용카드 사기 조직원 18명을 수천 개의 허위 신분증을 이용해 카드를 발급받는 등 우리 돈으로 약 2천억 원 규모의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뉴어크의 폴 피시먼 연방검사는 이들이 적어도 7천 명의 신분을 도용해 2만 5천 개 이상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카드를 이용해 온천을 즐기거나 수백만 달러의 금을 사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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