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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5시간 대수술' 이유 밝혀져! '충격'
입력 2013-02-06 11:03  | 수정 2013-02-06 13:17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로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안재욱 소속사 측에 따르면 "3일 저녁 안재욱이 식사 자리에서 체기가 느껴져 구토를 한 이후 갑자기 심한 두통이 느껴졌고,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1차 병원으로 갔다. CT와 MRI를 찍은 결과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옮긴 후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안재욱은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의 대수술을 받았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는 "큰 수술을 받은 만큼 3~4주 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며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병원 측의 요청이 있었다"라며 "소식을 듣고 놀랐을 팬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주막하출혈이란 뇌압이 상승하며 생긴 출혈로 대부분이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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