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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관찰] KT (10) 종합분석 - 주병선·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02-06 09:56  | 수정 2013-02-06 09:58
■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주병선·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KT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통신주의 재평가입니다. 주병선 전문가님 앞으로 통신주 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 주병선 전문가 】
얼마 전, 국내 주요 통신사 2012년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SK텔레콤과 ‘KT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대비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LG유플러스는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 통신 3사는 과도한 단말기 보조금 경쟁으로 차례대로 영업정지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영업정지가 오히려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앞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LTE 가입자의 증가로 인해서 가입자당 매출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 3사가 공통적으로 LTE 마케팅과 관련해 과도한 투자비용으로 쏟아 붓고 있기 때문에 수익구조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고점 돌파 가능성입니다. ‘KT의 차트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김성남 전문가 】
최근 ‘KT의 주봉차트의 흐름을 살펴보면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LTE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조금씩 반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3만 원대 후반을 지지선으로 저점 매수 가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4만 원대에 직전 고점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돌파를 할 수 있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봅니다. 고점을 돌파할 경우 추가적 상승의 흐름도 일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실적 개선 기대입니다. KT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 가의현 전문가 】
KT의 2012년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통신업과 비통신 사업을 통해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LTE 가입자 증가와 함께 1인당 매출액이 올라가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IPTV와 위성방송 결합상품인 ‘올레TV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수가 지난해보다 57만 명 늘어나면서 미디어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밖에도 부동산 매각 차익과 공기업 시절 전화·인터넷용으로 전국에 깔아 놓은 구리 통신선 매각을 통해 꾸준한 이익창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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