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12년 데뷔해 뜬 김성균, 올해도 주목…종횡무진
입력 2013-02-06 09:52 

배우 김성균이 올해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조직폭력배 두목의 오른팔 박창우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성균은 차기작 ‘이웃사람에서 연쇄살인범 류승혁 역을 맡아 섬뜩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연이은 호연에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 대종상 등에서 신인 남우상 6관왕을 차지했다.
김성균은 올해도 존재감을 오롯이 드러내고 있다.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박수건달에서 코믹 연기를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또 6일 개봉한 영화 ‘남쪽으로 튀어에서도 시골 총각 홍만덕을 맡아 눈길을 끈다.
범죄물에서 공포, 코믹, 드라마로 종횡무진 연기 행보를 이어가며 전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배우임을 입증한 김성균은 곧 개봉하는 영화 ‘용의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화이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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