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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슬럼프로 1년간 칩거 “이미지 속에 갇혀 불행…”
입력 2013-02-06 09:37  | 수정 2013-02-06 09:40

배우 이보영이 힘들었던 슬럼프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는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히로인 이보영이 출연, 자신의 인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1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었다”며 내 인생이 화려해 보이지만 ‘난 왜 이렇게 힘들지? 누가 날 이렇게 괴롭히지?라는 마음에 두문불출했다”고 주변 시선과 악플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이어 내가 너무 주변사람들을 의식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 다가가지 못했다. 이미지 속에 스스로를 가뒀다.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슬럼프가 있었구나. 힘들었겠다” 이보영 슬럼프 동안 지성이 격려 많이 해줬을 듯” 어쩐지 한동안 표정이 안 좋더라” 연예인은 다들 저런 경험 있을거야” 톱스타라도 슬럼프는 한 번씩 찾아오는 것 같다” 슬럼프 잘 극복하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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