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MWC2013' 비장의 무기는?
입력 2013-02-06 09:11  | 수정 2013-02-06 09:12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가하기 위해 막바지 정검에 한창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전략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전자가 약 200여 개의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자랑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에 참가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올 한해를 주도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MWC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아 왔습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펠런/ 선데이타임즈 기자
- "삼성은 우월한 기술력을 갖고 있고,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기기도 보유하고 있어요. 우수한 디자인도 장점입니다 "

삼성전자는 MWC에서 8인치 대의 태블릿PC '갤럭시노트8'을 공개합니다.

그동안 태블릿PC 시장에서 8인치 대의 제품은 선보인적 없는 유일한 크기입니다.

업계서는 갤럭시노트8에 대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영역을 두루 섭렵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10만원 대의 태블릿PC '갤럭시탭3'와 화면을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신개념의 스마트폰 '갤럭시Q'를 선보일 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MWC서 최고 스마트폰과 최고 피처폰, 최고 스마트패드 등 휴대폰 7개의 부분에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후보 제품에는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노트 10.1 등이 이름을 올렸고, 제일기획의 삼성전자 광고도 후보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에 없던 신기술로,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에 참가한 6만여명의 눈길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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