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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엄태웅, 주원과 친분으로 ‘노개런티’ 출연
입력 2013-02-06 08:40 

배우 엄태웅이 ‘7급 공무원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다.
엄태웅은 소속사 후배인 주원에게 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 특별출연 제안을 받아 노개런티 출연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7급 공무원 제작진은 엄태웅이 아무 조건 없이 출연해 혼신의 연기를 보여줬다”며 엄태웅의 이런 모습에 자극받아 주원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도 힘을 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태웅이 ‘노개런티로 출연한 배경에는 주원과 각별한 친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태웅과 주원은 단순한 소속사 선후배가 아니라 KBS 2TV ‘1박2일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며 동생을 챙기는 형의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훈훈하다” 엄태웅 최고네” 엄태웅 멋있다” 둘 다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 요원과 결투를 벌이다 죽음을 맞으며 하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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