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텍사스 한인, 개 때문에 윗집 부부 살해
입력 2013-02-06 05:56 
미국 텍사스주의 70대 한인 남성이 애완용 개의 오물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이웃집 부부를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BS방송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파트에 살던 한인 75살 김 모 씨는 현지시간으로 4일 위층에 사는 부부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개 오물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부부와 평소 심한 갈등을 빚어왔으며 윗집 개의 배설물이 자신의 집에 떨어진 것을 보고 감정이 폭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