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시 단신] 폐기용 닭 15t 유통한 업자 적발
입력 2013-02-05 20:05 
유통기한이 지난 냉장 닭을 냉동시킨 뒤 전국 시골 장터와 닭고기 가공 공장 등에 유통한 도·소매업자 등 8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로 축산물 유통업자 48살 배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대구 북구 한 공단 내에서 육류 도·소매를 하는 배 씨는 2011년 6월부터 유통기한이 열흘 이상 지난 냉장 닭 25t을 냉동시키고, 이 가운데 15t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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