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핵실험 강행할 경우 '선제타격' 개념 도입
입력 2013-02-04 18:21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한·미 대북 핵 억제전략에 '선제타격' 개념이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작년 10월 제44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북 핵위협 대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며 "맞춤형 전략 중에는 군사적인 요소가 핵심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3차 핵실험 이후 군사적 대응전략이 강화될 것을 의미합니다.
또다른 정부 소식통 역시 "북한 핵으로 우리가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면 사전에 제거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