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인왕시장 화재 방화로 추정…경찰 수사
입력 2013-02-04 16:48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발생한 서울 홍제동 인왕시장 인근 상가 화재 사건을 방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2곳 이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화가 이뤄진 점과 상가 주변 CCTV 분석 결과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흔적이 포착된 점 등을 토대로 방화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새벽 0시쯤 서울 홍제동 인왕시장 인근 상가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상점 10여 곳이 타 소방서 추산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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