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쌍용차, 1월 총 1만44대 판매…전년대비 29% 상승
입력 2013-02-04 09:40 
쌍용차는 지난 1월 내수 4035대, 수출 6009대를 판매하며 총 1만44대를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반제품(CKD)는 576대를 수출했다.

쌍용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의 판매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특히 코란도C의 경우 매월 3000대 수준으로 선적되던 것이 수출 호조세에 따라 지난 5개월 연속 6천대 이상의 실적을 유지해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 코란도C 내수 판매 또한 코란도스포츠 및 코란도C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로는 43.9% 크게 증가했지만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연말로 종료됨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으로 인해 전월 대비로는 24.8%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등 판매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를 잘 유지하고 있다”며 코란도 투리스모 등 제품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국GM 다마스,라보 판매 중단…이유는?·르노삼성차, ‘달려라! 연비왕! 이벤트 실시·쌍용차, 2월 판매조건…체어맨W 200만원 할인·혼다코리아, 2월 설맞이 고객감사 프로모션 실시·한국타이어, 작년 매출 7조원 돌파…사상 최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