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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월 41만2천720대 판매…전년대비 27.8% 증가
입력 2013-02-04 09:40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 5만211대, 해외 36만250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27.8% 증가한 41만27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설 연휴가 포함된 작년 1월보다 영업일수가 늘어났고 신형 싼타페, 2013 그랜저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증가했으며, 해외판매 역시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수출증가와 해외공장 호조로 인해 판매가 늘었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현대차의 내수 판매는 지난해 동월대비 11.1% 증가했다.

현대차 2013년형 그랜저 하지만, 작년 12월말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의 종료와 내수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선 국내 판매가 줄어, 작년 8월 이후 5개월 만에 전월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3년 1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만116대, 해외생산판매 25만2393대를 합해 총 36만250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0.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작년보다 국내공장수출은 23.9% 증가, 해외공장판매는 33.6% 증가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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