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아차, 1월 26만572대 판매…전년대비 23.4% 증가
입력 2013-02-04 09:40 
기아차는 지난 1월 국내 3만6250대, 해외 22만4322대를 판매하며 총 26만5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대비 23.4% 상승한 수치다.

내수 시장의 경우 모닝 7722대, K5 4108대, K3 4005대, 스포티지R 2778대가 각각 판매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부분변경 모델 K7도 지난해 동월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697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2013년형 모닝 여기에 지난해는 1월에 설 연휴가 끼어 있었던 데 반해 근무일수가 늘어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난해로 개소세 인하가 종료됨에 따라 전월대비로는 22.1% 감소했다.

해외판매는 국내 생산분은 23.1% 늘어난 11만3920대, 해외 생산분은 30.9% 늘어난 11만402대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는 신형 프라이드가 4만2048대, K3 3만7496대, 스포티지R과 K5가 각각 2만9752대, 2만6340대로 실적을 이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원화강세 등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를 근본적인 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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