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신애 미친존재감, 뚱소녀로 변신 ‘식신빙의’
입력 2013-02-04 09:22 

서신애가 특수분장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2회에서 서신애는 식신이 빙의된 듯한 뚱소녀로 변신했다.
극중 서신애가 연기하는 복재인은 사채업자 복화술(김수미 분)의 딸로 어마어마한 식탐을 자랑한다. 2회에서는 재인의 첫 등장과 함께 강석(박지빈 분)과의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서신애는 리얼한 특수분장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피자에 초콜릿, 빵까지 끊임없이 음식을 폭풍 흡입하며 강한 개성을 선보이는 등 짧은 등장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병실에서 박지빈에게 첫 눈에 반한 모습을 보이며 향후 전개될 러브 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돈의 화신은 법조계를 배경으로 돈과 사랑에 대한 욕망과 비리로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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