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25 전쟁 당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사기를 높이려고 임진강에서 열렸던 아이스하키 경기가 61년 만에 재연됐습니다.
스케이트장과 도심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사기를 높이려고 열렸던 임진강 아이스하키 경기가 61년 만에 재현됐습니다.
당시 우승팀 '게코스'는 캐나다 참전 용사들을 상징하는 유니폼을 입고, 시범 경기를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체터슨 / 주한 캐나다 대사
-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의 협력 역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61년 전 캐나다 군인들은 한국에 왔습니다. 군인들은 임진강에서 몇 차례 하키경기를 했습니다."
도심 속 은빛 쟁반 위로, 스케이트를 탄 아이들의 질주가 펼쳐집니다.
중심을 못 잡아 넘어진 어린아이도, 중년의 어른도 모두가 즐거운 표정입니다.
▶ 인터뷰 : 김청강 /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 "친구랑 와서 정말 좋고요. 넘어지니까요, 더 재미있어요."
▶ 인터뷰 : 김근영 / 대구시 달서구 본동
- "날씨가 흐려서 걱정을 조금 했지만, 애들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참 좋습니다."
모처럼 도심 거리도 쇼핑이나 데이트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오늘(3일) 낮까지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내일(4일)까지 서울과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눈, 비가 오겠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6·25 전쟁 당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사기를 높이려고 임진강에서 열렸던 아이스하키 경기가 61년 만에 재연됐습니다.
스케이트장과 도심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사기를 높이려고 열렸던 임진강 아이스하키 경기가 61년 만에 재현됐습니다.
당시 우승팀 '게코스'는 캐나다 참전 용사들을 상징하는 유니폼을 입고, 시범 경기를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체터슨 / 주한 캐나다 대사
-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의 협력 역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61년 전 캐나다 군인들은 한국에 왔습니다. 군인들은 임진강에서 몇 차례 하키경기를 했습니다."
도심 속 은빛 쟁반 위로, 스케이트를 탄 아이들의 질주가 펼쳐집니다.
중심을 못 잡아 넘어진 어린아이도, 중년의 어른도 모두가 즐거운 표정입니다.
▶ 인터뷰 : 김청강 /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 "친구랑 와서 정말 좋고요. 넘어지니까요, 더 재미있어요."
▶ 인터뷰 : 김근영 / 대구시 달서구 본동
- "날씨가 흐려서 걱정을 조금 했지만, 애들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참 좋습니다."
모처럼 도심 거리도 쇼핑이나 데이트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오늘(3일) 낮까지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내일(4일)까지 서울과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눈, 비가 오겠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