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는 유퉁이 출연, 남다른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게스트 유퉁에 대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연예계에서 1등이다. 아내와 나이 차이가 할리우드 배우들도 무릎을 꿇어야 한다. 무려 33살 차이”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MC 박미선이 장모와의 나이 차이를 묻자 내가 세 살 많다. 사랑이 중요하지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처럼 영혼의 사랑을 하면 나이가 안 보인다”고 당당히 밝혔다.
유퉁은 지난 2011년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아내를 공개했었다. 그는 4번의 결혼 실패를 겪은 뒤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를 통해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유퉁은 대학교 1학년이던 와이프에게 35세라고 속였다. 춤추는 모습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유퉁은 부부금슬을 자랑하며 나는 당뇨가 있는데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힘이 있다.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