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기리 "투윤과의 30초 무대 3일 연습, 탈모까지…
입력 2013-02-02 17:07 

개그맨 김기리가 걸그룹 투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큐브 파티(CUBE PARTY) 기자간담회에서 김기리와의 ‘24/7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멤버 전지윤은 여러 아티스트 분들과 기리 오빠가 출연할 예정이다. 기리 오빠가 정말 많이 노력했다. 춤을 생각보다 잘 추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기리는 춤을 못 추는데 ‘꼭 같이 하고 싶다는 말에 참여하게 됐다. 콘서트에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리허설 후 리포터만 하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30초도 안 되는 무대이지만 3일 정도 연습했다.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와 탈모 증세를 겪었다. 짧지만 강한 무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에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과 지난해 데뷔한 비투비 노지훈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전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1일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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