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굽네치킨 범죄피해자 자립 지원…'스마일점' 오픈
입력 2013-02-02 02:05 
지엔푸드가 운영중인 굽네치킨이 범죄피해자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희망도우미로 나섭니다.
굽네치킨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범죄피해자의 취업, 자립지원을 위한 '굽네치킨 스마일점'을 오픈 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교육 등 굽네치킨의 전폭적인 지원과 법무부 등록 범죄피해자지원법인인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의 출자금으로 설립되는 '굽네치킨 스마일점'은 범죄피해자, 유가족 5명이 직원으로 고용돼 직접 매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굽네치킨은 이번 '스마일점' 오픈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취업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 매장의 운영 수익금 전액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에 재투자, 피해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엔푸드 홍경호 대표는 이번 '굽네치킨 스마일점' 오픈으로 범죄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신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