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고속도로서 폭죽 트럭 폭발…11명 사망
입력 2013-02-01 21:46 
중국 허난성에서 화물차에 실린 폭죽이 폭발하면서 교량이 무너져 최소 1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오늘(1일) 오전 9시쯤 허난성 싼먼샤시 고속도로의 이창대교에서 춘제 때 쓰일 폭죽을 가득 실은 대형 화물차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160m 길이의 다리 가운데 80m가량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20여 대의 차량이 30m 아래 지면으로 추락해 최소 1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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