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월의 신부’ 호란 “신곡에 내 연애사 담았다”
입력 2013-02-01 17:10 

3월 결혼을 앞둔 클래지콰이 호란이 신곡 ‘러브레시피에 개인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클래지콰이는 5일 3년 6개월 만에 정규 5집 '블레스드'(Blessed)를 발표한다. 클래지콰이는 1일 서울 서교동 에반스라운지에서 ‘블레스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블레스드의 타이틀곡 '러브 레시피'는 호란이 직접 작사한 노래로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달콤한 가사로 눈길을 끈다. 호란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연인들이 처음 만나면 10년에서 40년 까지 따로 살았던 존재가 사랑하며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며 개인적인 연애사를 담았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클래지콰이의 정규 5집 '블레스드'에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들이 담겼다. 타이틀곡 ‘러브 레시피를 비롯해 선공개 된 '스위티스트 타임'(Sweetest Time), 록 사운드를 담은 '꽃잎 같은 먼지가', 라틴 풍의 독특한 리듬에 팝적인 멜로디를 가미해 새로운 느낌을 주는 '사랑도 간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그린 이별노래 '여전히'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들이 담겼다.
한편 호란은 오는 3월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3세 연상의 남자친구 A씨(36) 결혼한다. 두 사람은 약 10년 전 2년간 교제했다가 헤어졌지만 지난해 6월부터 다시 만나 9개월 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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