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만 센카쿠 시위대, 물대포 쏜 일본인 고소
입력 2013-02-01 01:41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근해에서 주권선언 활동에 나섰던 대만 활동가 단체가 물대포를 쏜 일본 해상보안청 지휘관을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대만 '중화 댜오위다오 보호협회'의 황시린 비서장은 "일본 측이 어선을 직접 겨냥해 물대포를 발사해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며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황 비서장을 비롯한 대만 활동가 4명은 지난달 24일 어선을 타고 센카쿠 근해에 진입을 시도하다 일본 순시선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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