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통업체 요금인하 의견 엇갈려
입력 2006-09-28 08:32  | 수정 2006-09-28 10:54
정부와 여당의 무선데이터 통화요금 30%인하 방침에 대해 증권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동양종금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무선데이터 통화요금을 30% 인하하기로 한 정부와 여당의 결정이 이동통신업체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매출 대비 1% 정도로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이동통신 업종에 규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양 연구원은 사업자가 아닌 정부에 의한 요금 조정은 경영 예측성과 이익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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