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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파문' 이성진, 최초고백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
입력 2013-01-30 17:10  | 수정 2013-01-30 17:13

도박 파문 이후 잠정 활동을 중단한 이성진의 근황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0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이성진은 나에 대해 즐겁게 봐줬던 분들이 나로 인해 실망했다. '최대한 진심으로 사죄하고 진심으로 반성해야겠구나' 그 생각뿐이었다”며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지난해 가게를 맡아서 하기 전까지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계속 나쁜 생각을 했다. 극단적인 생각도 하고 위기도 많았다며 ”그 때마다 생각한 건 '날 보고 즐거워해 줄 사람이 남아 있을거야'는 것이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물론 사람을 한 번 배신했는데 그에 대한 행동이 용납이 안될 것이다. 죄송하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성진은 과거 그룹 NRG 활동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2010년 사기 및 도박파문을 일으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그는 2012년 부터 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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