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증선위, 외환카드 주가조작 검찰 통보
입력 2006-09-27 17:27  | 수정 2006-09-27 17:27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흡수 합병 당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 내용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증선위는 이번에 통보한 혐의사실은 검찰의 수사를 통해 위법 여부가 가려지고
법원의 판단에 의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3년 11월초 외환카드의 감자설이 퍼지며 주가가 크게 하락하자, 2대주주인 올림푸스 캐피탈과 소액주주들로부터 싼 값에 주식을 사들여 주가 조작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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