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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텃밭' 토리파인스에서 시즌 첫 우승
입력 2013-01-29 10:11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악천후를 뚫고 압도적인 타수 차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즈는 오늘(29일) 오전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끝난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2위 그룹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극심한 안개와 강풍으로 대회가 하루 이상 지연됐지만, 이 대회에서만 7번째 우승을 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최경주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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