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포맨 “윤민수, 술 먹고 새벽에 하트문자 보내”
입력 2013-01-28 16:37 

포맨이 가수이자 자신들의 프로듀서인 윤민수의 평소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정규 5집 '볼륨원 실화'(The 5th Album(vol.1) The True Story) 쇼케이스를 열었다.
영재는 윤민수의 평소 모습에 대해 녹음실에서는 불같다. 처음에는 많이 엄한 분이었는데 지나고 나니깐 우리가 이렇게 된 것도 그렇게 엄하게 대했기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매일 17km~20km를 뛰어야 가수가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들어서 다정하게 많이 해준다. 같이 술 마시자고 많이 하시고, 새벽에 하트를 보낸다거나. 통화목록을 싹 지우고 우리 이름만 남겨놓고 그걸 캡처해서 보내주는 등 다정해 졌다”고 전했다.

포맨의 새 앨범 '실화'는 2011년 발표한 정규 4집 이후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이름 그대로 전 곡이 작품자들과 멤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안녕 나야를 포함해 ‘아직 너야, ‘내 세상, ‘But I, ‘그때의 나, 그! 의 너, ‘그때 그 시절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안녕 나야는 바이브 윤민수가 곡을 쓰고, 작사가 민연재가 윤민수와 함께 노랫말을 붙인 발라드 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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