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쌍, 첫 美 단독공연 "절반 이상이 현지인"
입력 2013-01-28 11:55 

힙합 듀오 리쌍이 미국 뉴욕,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리쌍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 26일 LA 클럽 노키아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리쌍 측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 관객 절반 이상이 현지인으로, 미국내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리쌍은 ‘리쌍극장 시즌 2로 국내에서 12개 도시 전국투어로 큰 성과를 얻으며, 국내 공연계 최고의 자리매김을 하면서, 미국의 대형 공연기획사인 AEG의 러브콜을 받으며, 미국 공연을 열게됐다.
리쌍은 "미국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한국에 비해 작은 소극장 규모 이지만, 너무 설레이고 소중한 시간 이였다. 특히,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한인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반가웠다. 또, 현지인들이 많이 와주셔서 매우 놀라울 뿐이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이번 미국 공연을 하면서, 공연문화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힘쓸 것이며, 발전 하는 리쌍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연 후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쌍은 2월부터 B밴드와 합동 공연 ‘닥공의 8개 도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