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히틀러 그림 경매 22만 달러에 낙찰
입력 2006-09-27 10:47  | 수정 2006-09-27 10:47
과거 독일 나치스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가 젊은 시절 그린 그림들이 영국에서 경매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밖의 나라 밖 소식을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적한 시골 풍경을 담은 수채화 속으로 히틀러의 서명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히틀러가 직접 그린 수채화와 연필 스케치 약 20여점이 영국 콘웰에서 22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본래 젊은 시절 화가 지망생이었던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수 백점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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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미소를 담은 작품 '모나리자'가 알맞은 기온과 습도만 제공된다면 더 오래 보존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3차원 입체 조사 기술을 사용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 16세기 대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과학자들은 또 그림 속 모델의 의상을 세밀히 관찰한 결과 모델이 그림이 그려진 당시 둘째 아들을 출산한 지 얼마 안 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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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럽 멋쟁이 수염 경연 대회가 독일 암베르그에서 열렸습니다.

유럽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턱수염과 콧수염, 그리고 구렛나루 등의 종목에서 각자 자신들이 길러온 수염을 뽐냈습니다.

상위 입상자들은 내년 9월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리는 세계 수염 경연 대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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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세인츠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이후 1년여 만에 홈구장 슈퍼돔으로 돌아와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인기 가수 U2와 그린데이 등의 공연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애틀란타 팰콘스를 상대로 멋진 옵션 플레이를 펼치며 터치다운을 성공시킵니다.

필드골 하나만을 내준 채 단 한 개의 터치다운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대승을 거둔 뉴올리언스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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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시티 200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차를 멈춘 선수가 갑자기 뒤에 선 차량의 앞 유리창에 양발차기를 날립니다.

마이클 심코 선수는 그래도 성에 안 찼는지 헬멧을 집어던지더니 차 안에 탄 세인트 데니스 선수를 주먹으로 마구 때립니다.

차 안에서 맞기만 하던 데니스, 차를 빠져나와 심코에게 돌진하고 경주 트랙은 순식간에 격투기장으로 변했습니다.

결국 두 선수는 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당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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