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노벨상 수상자, 건국대병원 방문
입력 2013-01-23 09:37 


지난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Louis J. Ignarro)가 건국대병원을 방문, 기존 공동 연구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건대병원이 추진 중인 연구중심병원 운영에도 조언했다.
미국 UCLA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한설희 건국대병원 교수, 신찬영 건국의전원 교수 주축의 연구팀과 KU글로벌랩을 운영하며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공동 연구의 주제는 뇌혈관 계통의 새로운 치료약 개발로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는 21일 연구팀과 진행단계를 점검하고 다음 연구단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 한설희 교수와 함께 건국대병원이 추진하는 연구중심병원 준비단과 회의를 갖고 추진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한편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는 산화질소(NO)가 혈관 확장과 혈액 흐름에 관여해 심혈관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3월 건국대 석학교수(University Professor)로 초빙됐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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