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이라크전, 테러 악화시키지 않았다"
입력 2006-09-27 02:52  | 수정 2006-09-27 08:28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전이 전세계적으로 테러를 악화시켰다는 내용의 미 정보기관 보고서를 토대로 한 보도 내용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AP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의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일부에서 문제의 보고서 내용을 추측해 이라크전이 실책이었던 것으로 결론짓고 있다"면서 "그러나 나는 이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국민을 해치길 원하는 사람들을 공격한 것이 우리를 덜 안전하게 했다고 믿는다면 이것이야 말로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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