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D-50..."개념 정리 확실히"
입력 2006-09-26 17:07  | 수정 2006-09-27 09:08
대입 수능이 어느덧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아는 부분을 확실히 다져서 실제 시험을 치르듯 공부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합니다.
취재에 윤석정 기자입니다.


남은 50일.

입시전문가들은 일단 취약 과목에 집중하는 시기를 가질 것을 조언합니다.

틀리는 부분은 계속 틀리기 쉬운데 이러다보면 자칫 막판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취약점을 보완해서 슬럼프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는 과목별 요약집을 이용해서 어설프게 알고 있던 부분의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 유성룡 /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알았더라도 조금 어설프게 알았던 것을 확실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사소한 부분에서 점수가 깎이면 타격이 크기 때문에 확실한 개념 정리가 중요합니다.

수능 10여일 전부터는 공부 계획도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춰서 세우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이 기간에는 새로운 문제 풀이보다는 전 영역에 걸쳐 최종 정리에 집중할 것을 주문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2~3일 전부터는 실제 시험과 같이 시간을 맞춰서 문제를 풀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시간이 유용하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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