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의 한 대표적인 달동네가, 한국의 '마추픽추'로 재탄생했습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주거 형태에 예술을 가미시키면서 관광 명소가 된건데요.
강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6.25 전쟁 후 피란민들이 모여 만든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감천 마을.
좁고 굽어진 계단과 오래된 집들이 형형 색색 의 벽화로 꾸며졌습니다.
골목 어귀에서 만날 수 있는 안면조의 익살스러움은 방문객에게 웃음까지 선사합니다.
▶ 인터뷰 : 권민주 / 경남 양산시
- "멀리서 왔는데 올 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고 너무 신기해요. 도심 속에 이런 마을이 있다는 게. "
마을 목욕탕을 개조하자, 옷장도 한폭의 그림이 됩니다.
탕안에서 찜질중인 할어버지 인형과 다양한 미술품들은, 생활 예술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 인터뷰 : 박민지 / 서울 오류동
- "하나하나 들어가서 직접 체험도 하고 코스마다 도장도 찍고 그런 것들이 마을 전체가 하나의 작품 같아서 좋았어요. "
빈집이 갤러리가 되는 등 마을 자체가 예술품이 되자, 지난해 10만명이 마을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출균 / 부산시 문화예술관광사
- "도심 속에서 옛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는 문화공간으로써 올해에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약 5만여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초라한 달동네였던 부산 감천 마을이 도시 재생 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진우 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부산의 한 대표적인 달동네가, 한국의 '마추픽추'로 재탄생했습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주거 형태에 예술을 가미시키면서 관광 명소가 된건데요.
강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6.25 전쟁 후 피란민들이 모여 만든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감천 마을.
좁고 굽어진 계단과 오래된 집들이 형형 색색 의 벽화로 꾸며졌습니다.
골목 어귀에서 만날 수 있는 안면조의 익살스러움은 방문객에게 웃음까지 선사합니다.
▶ 인터뷰 : 권민주 / 경남 양산시
- "멀리서 왔는데 올 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고 너무 신기해요. 도심 속에 이런 마을이 있다는 게. "
마을 목욕탕을 개조하자, 옷장도 한폭의 그림이 됩니다.
탕안에서 찜질중인 할어버지 인형과 다양한 미술품들은, 생활 예술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 인터뷰 : 박민지 / 서울 오류동
- "하나하나 들어가서 직접 체험도 하고 코스마다 도장도 찍고 그런 것들이 마을 전체가 하나의 작품 같아서 좋았어요. "
빈집이 갤러리가 되는 등 마을 자체가 예술품이 되자, 지난해 10만명이 마을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출균 / 부산시 문화예술관광사
- "도심 속에서 옛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는 문화공간으로써 올해에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약 5만여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초라한 달동네였던 부산 감천 마을이 도시 재생 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진우 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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