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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조정' 추신수…'85억 줄다리기'
입력 2013-01-19 20:04  | 수정 2013-01-19 21:14
【 앵커멘트 】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신수가 구단에 연봉 85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남자 프로농구 서울 SK는 정규시즌 역대 홈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추신수가 신시내티에 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4억 5천600만 원의 연봉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시내티가 추신수에게 제시한 금액은 675만 달러, 약 71억 3천500만 원입니다.

추신수는 연봉 조정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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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2대 66으로 물리쳤습니다.


홈 12연승을 기록한 SK는 울산 모비스가 갖고 있던 이 부문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모비스는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90대 70으로 승리했고 동부는 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 80대 70으로 이겼습니다.

용인 삼성생명은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결승전에서 청주 KB 스타즈를 79대 68로 물리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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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서 채화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성화 불꽃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성화는 오는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전국 39개 시·군을 도는 봉송 일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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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와 2위 우즈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신구 골프황제의 동반플레이로 화제를 낳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없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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