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차고지 방화 용의자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3-01-19 15:04  | 수정 2013-01-19 16:08
버스차고지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용의자인 전직 버스기사 45살 황 모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공항동에 있는 황 씨의 자택과 승용차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불을 질렀다는 추가 증거를 확보하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황 씨는 MBN과의 전화통화에서 범행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새벽 서울 외발산동의 한 버스차고지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시내버스 38대가 타 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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