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영숙 "4대강 사업, 중장기적 평가 필요"
입력 2013-01-18 16:45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4대강의 수질과 수질관리 설정 등이 잘못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중장기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하천 수질은 기상 상태나 오염원 변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결정되는데 4대강 사업은 완공된 지 1년이 채 안 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류에 따른 수질악화 가능성에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환경기초 시설을 늘리고 방류수 기준을 강화하는 등 녹조 발생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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