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증권금융, 사채관리업무 시작
입력 2013-01-18 15:44 
한국증권금융은 첫 사채관리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채관리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채관리업무란 회사채 발행사에서 위탁받아 발행사의 계약이행 여부 등을 감시하고 발행사 부도 상황에서는 채권자를 대신해 변제를 받을 수 있도록 채권보전절차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투자자보호 업무에 대한 경험과 기업심사, 여신관리 역량 등을 바탕으로 사채권자 보호 기능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증권금융은 사채권자를 위한 업무 개선과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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