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점차 누그러져…당분간 포근해
입력 2013-01-18 10:56  | 수정 2013-01-18 11:30
<특보>현재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 일부 지방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반짝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이 추위 낮부터는 점차 풀리겠는데요. 아침 영하 9.2도의 낮은 기온 보였던 서울 한낮에는 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내일은 아침 영하 3도, 한낮 영상 4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2>추위가 풀려도 몇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먼저, 어제 많은 눈이 내렸던 동해안 지방 빙판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고요. 전국적으로 독감도 유행하고 있어서 건강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아직까지는 상당히 추운데요. 한낮에는 기온 제법 오르겠습니다. 서울 0도, 광주 4도, 대구 5도로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포근한 날씨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한편,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리겠고, 영동지방은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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