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지영, “‘강북멋쟁이’에 또 패배…정석원도 다운 받더라”
입력 2013-01-18 09:46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신곡이 박명수의 ‘강북 멋쟁이에 밀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백지영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댄싱퀸 특집에 출연했다. 김완선, 윤아, 유리, 티파니, 효연등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백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신곡을 냈는데 ‘강북 멋쟁이가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내 내가 졌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미안한 표정을 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지영은 이어 괜찮다. 쓰나미도 오고 지진도 나는데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며 쿨하게 말한 뒤 얼마 전 남자친구가 ‘강북 멋쟁이를 다운 받더라. 약간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여 또 한번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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