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서울 지하철 유실물 1위는 가방
입력 2013-01-18 06:04  | 수정 2013-01-18 08:14
지난해 서울 지하철 1~9호선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품은 '가방'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1~9호선 유실물 1위는 가방으로, 모두 2만 2천90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자제품이 2만 2천300여 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의류와 서류도 각각 7천900여 건, 3천700여 건 순으로 많이 접수됐습니다.
유실물이 많았던 시기는 각각 9천400건이 넘게 접수된 5월과 7월, 10월로, 계절이 바뀌면서 외투 등을 좌석 위 선반에 놓고 내리는 사례가 잦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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