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리당 "서울시 후분양제는 졸속 정책"
입력 2006-09-26 13:37  | 수정 2006-09-26 13:37
열린우리당은 서울시의 아파트 후분양제 전면도입 방침과 관련해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을 회피하기 위해 충분한 검토없이 내놓은 졸속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당은 서울시가 주택공급 부족, 중소건설업체 자금난 등 후분양제의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실효성 없는 정책을 내놓았다고 비판한 뒤 정부가 이미 발표한 후분양제 단계적 도입 방침을 서울시가 따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노웅래 원내공보담당 부대표는 구두논평을 통해 은평 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이 제기되니까 서울시가 충분한 검토없이 정치적인 목적에서 후분양제 도입을 발표했다며 주택공급 부족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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