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영 “母, 개그우먼 딸 속상해 하셨다”
입력 2013-01-17 11:07 

개그우먼 김현영이 데뷔 당시 어머니의 반응을 공개했다.
김현영은 1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아나운서 준비를 하다가 개그우먼 시험을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현영은 어머니께서 내가 데뷔한 걸 숨기셨다. TV에서 나오는 걸 보고 지인들에게 숨기시고 속상해 하셨다. 그런데 내가 3주 만에 유명해지니까 좋아 하셨다”고 말했다.
또 김현영은 통장에 돈이 들어오니까 좋아 하셨다. 대한민국에 예쁜 여자가 너무 많다고 하시면서 더 못생겨져야 한다고 하셨다. 웃기는데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영은 1990년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유머 1번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심형래 감독의 작품 ‘영구와 우주 괴물 불괴리에 출연해 작품 속 불괴리와 맞서 싸워 아이들의 영웅이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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