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시 단신] 태안 기름유출 피해액 7,341억 원
입력 2013-01-16 20:05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피해액이 7천341억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피해를 본 금액은 4천138억 원, 방제와 해양복원사업 비용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채권액이 1천844억 원으로 인정됐습니다.
하지만, 피해 주민들이 청구한 4조 2천억 원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어서 민사소송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