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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으로 산다던' 女가수, 이미 20살에 결혼!
입력 2013-01-16 14:04  | 수정 2013-01-16 14:05

가수 소향이 20살에 결혼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6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향은 노래한지, 결혼한 지 16년 됐다. 20살에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향은 고등학교 때 친구들한테 이야기 했던 게 ‘난 시집 안 간다와 ‘가수 안한다였다. 근데 졸업생 중 가장 먼저 결혼했다”면서 남편과 1년 정도 친구로 지내다 5개월 동안 연애를 한뒤 결혼했다. 동갑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은 프로듀싱과 드럼, 시누이들은 키보드 베이스 기타를 한다. 날 만나기 3년 전부터 이미 연습하고 있었는데 보컬이 없었다. 우연히 만나게 돼서 보컬을 도와줬다”며 남편과의 처음 만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소향의 시아버지는 20살 아들이 결혼을 선언하자 황당했다. 결혼식을 하고 제주도에 신혼여행을 보내니까 제주도에 안내하시는 분이 '피도 안마른 것들이 왔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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